알트코인 $CVTX을 발행한 웹3 기업 ㈜캐리버스가 블록체인 성지 두바이에서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캐리버스는 15일, 두바이 소재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알파토큰 캐피털(Alpha Token Capital)과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음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파토큰 캐피털은 $CVTX에 대한 크립토 투자와 ㈜캐리버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캐리버스는 투자 뿐 아니라 알파토큰의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파트너십, 거래소 상장, 마케팅 및 커뮤니티에 대한 전략적인 협업 등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알파토큰 캐피털은 두바이 뿐 아니라 인도, 싱가폴 등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크립토 벤처 캐피탈이다. 스트라이크(STRK), 맵 프로토콜(AMP) 등 시총 100위 ~ 2,000위 사이의 토큰 중 유망한 토큰을 선정해 전략적 투자와 함께 토큰 생태계 조성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상위 거래소인 바이비트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도 한다.
캐리버스가 발행한 가상자산 $CVTX는 자체 개발 웹3 게이밍 플랫폼 ‘클링(Cling)’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활용된다. ‘클링’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3만 이상의 DAU를 기록하는 등 곧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예정인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2분기 글로벌 오픈 예정인 카드 전략 RPG ‘슈퍼콜라 택틱스’가 온보딩되어있다.
투자를 주도한 캐리버스의 데이비드 윤 대표는 “캐리버스는 지속적으로 두바이와 MENA 시장을 두드려왔고,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CVTX의 생태계를 확장하며, 가치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파토큰 캐피털에서 최초로 한국 토큰에 투자하는 사례로 알려졌다. 그 첫 사례가 된 캐리버스와 $CVTX는 크립토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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