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날 트위터에 “DAI 대출 연이율은 11.5%,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5%다. 이 차이는 왜 오는 걸까”라는 주제의 투표를 게재했다. 이와 관련 네 가지 객관식 보기를 뒀다. 1. 일시적인 시장 비효율에 따른 현상 2. DAI 붕괴 리스크 때문 3. 컴파운드(Compound,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에서 금융 프로토콜 개발하는 프로젝트) 파산 리스크 때문 4. 기타. 투표 결과 절반이 넘는 참여자가 DAI 붕괴 리스크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비탈릭 부테린은 “디파이를 '대출'로 비유하는 것에 대해 일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이유”라며 “개도국 대부분의 대출 상품은 결코 유동성이 높은 기타 암호화폐 자산(혹은 유동성 높은 디지털 자산) 150% 담보 비율로 제공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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