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경기 개선 시 연내 금리 인하 적절"
미국 경제 속보 트위터 계정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6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공개한 연설문에서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해준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제한적 통화 정책 완화(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인플레이션율이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2%대로 돌아온다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치 않다. 금리 인하는 너무 이르고, 빨라도 안되지만 너무 늦거나, 적어도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파월 "경제 충분히 성장하면 수년간 금리 대폭 인하 필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6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가 우리가 바라는 대로 성장한다면 금리는 향후 수년간 대폭 인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금리 인하 신중히 접근...경제지표 참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6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 상황과 노동 시장이 탄탄하다는 것은 우리가 금리 인하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앞으로 나올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 인하 시기를 결정할 것이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보다 확신을 갖길 원한다"고 밝혔다.
파월 "경기침체 올 가능성 낮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6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올 들어 시장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현시점에서 볼 때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3/6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 13,959 BTC 증가
룩온체인에 따르면, 3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9개 비트코인 현물 ETF의 BTC 보유량이 약 13,959 BTC(9.31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의 ETF는 12,623 BTC(8.42억 달러)를 추가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GBTC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날 5,451 BTC(3.63억 달러) 감소했다.
블랙록 현물 ETF 보유량 18만 BTC 돌파
블랙록 산하 ETF 브랜드 아이쉐어스(iShares)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의 BTC 보유량이 5일(현지시간) 기준 18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보유량은 183,000 BTC다. 한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GBTC의 BTC 보유량은 415,231 BTC다.
유럽 15개 은행, $29억 규모 디지털 자산 보관 중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전세계 117개 은행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대다수 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11개 은행의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규모는 1100만 유로(1196만 달러) 상당이다. 반면 유럽 내 15개 은행은 거의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규모는 37억 유로(29.3억 달러) 상당"이라고 전했다.
엘살바도르 BTC 미실현 수익 $5300만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트레저리(Bitcoin Treasuries) 데이터를 인용, 엘살바도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BTC의 가치가 1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현재 엘살바도르 정부는 2,380 BTC를 보유 중이며, 평균 매수가는 44,300만 달러다. 이에 따른 미실현 이익은 5300만 달러 상당이다.
ETH, 시총 기준 글로벌 자산 21위
인피니티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최근 급등세에 힘입어 시총 기준 글로벌 자산 순위 21위로 올라섰다. 현재 시총 1위 자산은 금,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 3위는 애플, 4위는 앤비디아다. 비트코인은 현재 9위에 올라있다.
트럼프 추정 주소 보유 암호화폐 가치 $750만 돌파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추정 주소가 보유 중인 암호화폐 가치가 7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밈코인 TRUMP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보유 자산 가치가 크게 올랐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세일러 "BTC ETF, 내 예상보다 더 성공적... 머지않아 금 ETF 추월"
디크립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공동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인터뷰를 통해 BTC ETF가 내가 예상한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 ETF는 미국 최대 상품 중 하나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BTC ETF가 이를 추월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은 금에 이어 S&P 500 ETF와 경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구매 목적 전환사채 발행 규모 $6억→$7억 증액
BTC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비트코인 추가 매입 목적으로 발행 예정인 전환사채 공모액을 기존 6억 달러에서 7억 달러로 증액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MSTR 측은 "투자자들에게 채권이 처음 발행된 날을 포함해 13일 이내에 추가로 채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 이번 공모는 마감 조건이 충족될 경우 오는 3월 8일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채권 판매로 얻을 예상 순 수익금은 6억 8,430만~7억 8,200만 달러 규모다. 이를 비트코인 추가 매수와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MSTR은 BTC 추가 매수를 목적으로 6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 암호화폐 후원회, 의회 예비선거에 $1300만 지출
페어쉐이크(Fairshake), 프로젝트 프로그레스(Protect Progress) 등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슈퍼PAC(정치후원회)이 4차례 미 의회 예비선거에 총 130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중 1000만달러는 암호화폐 반대파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의 정치적 동지로 분류되는 케이티 포터(Katie Porter)의 의원 후보직을 낙마시키는 활동에 쓰였다.
미 CFTC 위원장 "암호화폐 사라지지 않는다...규제안 마련 시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하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암호화폐가 사라질 것이라는 말은 잘못됐다. 우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상품인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규제 격차를 메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규제안인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FIT법안)에 대해 언급하며 "의회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다면 CFTC는 12개월 내 규제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것이다.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하원 농업 및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통과됐으나 본회의 표결은 진행되지 않았다.
미 CFTC 위원장 "BTC뿐 아니라 ETH도 상품"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이 하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 참석, "BTC, ETH는 둘다 상품이다. 최근 디지털자산 플랫폼 프로메튬(Prometheum)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등록된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증권은 미국 증권투자자보호공사(SPIC)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면책조항을 웹사이트에 게재하며 이와 상반된 주장을 했는데, 이는 회사 독자적인 행동일 뿐 SEC의 의도는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매우 중요하다. 만약 SEC가 ETH를 증권으로 간주한 프로메튬의 입장을 본질적으로 검증한다면, 이러한 선물 상품을 상장하는 회사나 거래소는 CFTC 규정이 아닌 SEC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결과가 된다"고 덧붙였다. 베넘의 이번 발언은 농업위원회 위원장 글렌 톰슨의 "이더리움이 증권으로 간주되면 CFTC 관할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질문에 대한 응답이다.
미 CFTC 자문위원회, 암호화폐 용어 표준화 권고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시장 자문 위원회는 디지털 자산 시장 소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자산 분류법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CFTC 검토를 앞두고 있는 이 권고안은 디지털 자산,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스테이블코인 등을 커버, 규제 명확성을 위한 용어 표준화를 추구한다. 향후 법, 규정 초안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 SEC 위원 2명, SEC 셰이프쉬프트 운영 중단 명령 반대 성명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셰이프쉬프트(Shapeshift)에 미등록 운영 혐의로 사업 중단을 명령한 것과 관련, 친암호화폐 위원 헤스터 피어스와 마크 우예다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에서 SEC는 어떤 암호화폐가 투자계약인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또한 셰이프쉬프트가 고객을 속였다거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강행된 이번 집행조치는 암호화폐에 대한 SEC의 태도를 더 모호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블록파이-FTX 분쟁 해결 잠정 합의
블록웍스에 따르면 FTX 붕괴 여파로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와 FTX가 모든 소송과 분쟁을 해결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법원 승인 절차만 남았다. 이에 따라 블록파이는 FTX 고객 청구권으로 1.852억 달러를 받게 된다. 알라메다 리서치에는 6.89억 달러를 별도 청구할 예정이다. 블록파이는 FTX 파산 직후인 2022년 11월 챕터11 파산을 신청했다. 코인니스는 올해 1월 기준 13만명 고객에게 5억 달러 규모의 1차 자금 반환을 마무리했다고 전한 바 있다.
웜홀, 토큰 W 출시 계획... 첫 에어드랍 물량 6.17억 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웜홀(Wormhole)이 W 토큰을 솔라나 및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함께 전체 공급량의 6%(6.16억 개)를 이전 이용자에게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아발란체, 서브넷 상호운용성 향상 위해 텔레포터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레이어1 블록체인 아발란체(AVAX) 개발자가 서브넷 전반의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한 툴 텔레포터(Teleporter)를 출시했다. 텔레포터는 아발란체의 애플리케이션별 체인(또는 서브넷) 네트워크를 통합해 더욱 응집력 있게 운영하며, 관련 단편화(Fragmentation)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이는 AWM(Avalanche Warp Messaging)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아발란체 EVM 호환 네트워크(C-체인)에서 활성화됐다.
영국, OECD 암호화폐 자산 신고 프레임워크 구현 협의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암호화폐 자산 신고 프레임워크(CARF·카프)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영국 재무부는 "OECD의 암호화폐 보고 프레임워크를 구현하면 2026년~2027년 세수가 3,500만 파운드(약 4,500만 달러), 2027년~2028년 9,500만 파운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의 카프는 암호화폐 거래 관련 탈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과세 표준으로, 업데이트된 버전에서는 관할권 외 암호화폐 거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프레임워크는 오는 2026년부터 영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그리스 증권 거래소 ATHEX, 수이 기반 온체인 자금 조달 기술 개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SUI)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리스 아테네증권거래소(ATHEX)가 온체인 자금 조달 기술 개발을 위해 수이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수이 측은 "ATHEX는 수이 네트워크 상에 전자장부구축(EBB) 기능을 배포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ATHEX의 자금 조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EBB는 기업이 양도 가능한 증권을 상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수이는 디지털 인증서로 발행된 ATHEX 증권을 호스팅할 수 있다. 또 업계 최고 수준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ATHEX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CG, 법원에 뉴욕주 법무장관실 제기 소송 기각 신청
포춘크립토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제네시스 트레이딩 등의 모기업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뉴욕 대법원에 뉴욕주 법무장관실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신청했다. 당시 뉴욕주 법무장관실은 "DCG와 제미니는 제네시스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언' 프로그램을 통해 23만 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갈취했다. 또 2022년 암호화폐 시장 붕괴 당시 11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은폐하려 했다"며 DCG와 DCG 최고경영자(CEO)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DCG 측 변호사들은 "법무장관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들은 헤드라인에 등장시킬 수 있는 희생양을 찾고 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분석 "시장 변동성 확대로 대규모 옵션 거래 활발"
암호화폐 옵션 전문 분석 업체 그릭스닷라이브(Greeks.live)의 매크로 연구원 애덤이 X를 통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해 명목 가치가 10억 달러에 달하는 15,000 건의 대규모 옵션 거래가 발생했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거래의 명목 가치는 7,334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마켓 메이커의 포지션 조정으로 보인다. 대형 투자자들의 대규모 포지션 청산이 옵션 내재변동성(IV)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CME그룹 "BTC 급등, 반감기·거시 경제 악화·국가 부채 급증 영향"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블룸버그TV에서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반감기 도래, 거시 경제 불안 요소, 국가 부채 증가 가속화 등 세 가지 요인이 주요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CME그룹은 "비트코인 반감기는 블록 채굴 보상을 기존의 절반으로 줄여 신규 공급을 제한한다. 이는 이론적으로 공급 부족으로 이어져 BTC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또 은행 시스템과 상업용 부동산 부실 등을 놓고 미국 내 경제적 불안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연준의 양적완화(QE) 재개 등을 기대하고 투자자들은 달러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국가 부채 증가 가속화와 과도한 정부 지출은 시장 정서가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기울도록 부채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T "스페인, 월드코인 홍채 데이터 수집 중단 명령"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스페인의 데이터 보호 규제 당국 AEPD가 월드코인(WLD)에 관할권 내 홍채 등 개인 정보 수집을 즉시 중단하고 이미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6일 보도했다. FT가 입수한 AEPD의 이메일에 따르면, 스페인 당국은 6일(현지시간) 월드코인의 홍채 데이터 수집 관련 '예방 조치'를 발표하고 월드코인에게는 규제 준수 입증을 위한 72시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앞서 스페인 AEPD는 월드코인의 홍채 데이터 수집의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인식하고, 월드코인에 연령 확인 테스트를 도입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월드코인의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에 대한 민원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10X리서치 "BTC, 거시 악재 발생하지 않는 한 강세장 지속 전망"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10X리서치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시장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악재(금리 인상이나 미 증시 대폭 조정 등)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 강세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0x리서치는 "전날 신고가 경신 후 관측된 급락은 시장에 유입되는 새로운 자금에 약간의 흔적을 남겨 향후 1~2주간 횡보 장세가 연출될 수는 있다. 사실 전날 급락은 예측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기 쉬운 현상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극한까지 높아지는 중간 고점이나 이전 사이클 고점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 나온다. 2010년 생성된 익명의 지갑 주소도 전날 신고가 부근에서 상당량의 BTC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가 유일한 익명 매도자는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벤처투자사 애자일GTM, $1,000만 규모 B2B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펀드 출범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웹3 액셀러레이터 펀드 겸 벤처캐피털(VC) 애자일GTM이 1,000만 달러 규모의 B2B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펀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애자일GTM 측은 "펀드의 포트폴리오에 속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및 프로젝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제공되는 '고 투 마켓'(Go-To-Market)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펀드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규제를 받으며, 유럽 블록체인 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호가 불균형 발생...매도 유동성 우위로 상승세 둔화 전망"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상승 랠리 둔화를 전망했다. 이와 관련 카이코 소속 애널리스트 데시슬라바 오베르(Dessislava Aubert)는 "33개 중앙화 거래소 비트코인 오더북(Order Books)에서 호가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 시장가격의 2% 이내 범위에 있는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 사이의 격차가 1억 달러 규모로 벌어졌는데 이는 평소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5일 기준 매도 주문이 걸려 있는 유동성은 약 3.16억 달러, 매수 주문이 걸려 있는 유동성은 약 2.2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격차가 나타난 것은 사상 최고가에 차익을 실현하려는 투자자와 마켓 메이커(유동성 공급자)의 헷지 포지셔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 8, 캐나다 드럼헬러 소재 채굴장 운영 중단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 8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앨버타주 드럼헬러(Drumheller)에 위치한 채굴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채굴장을 폐쇄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신형 채굴기 모델은 메디신햇(Medicine Hat) 채굴장으로 옮길 예정이며, 채산성이 낮은 채굴기 모델들은 처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Hut 8 측은 "드럼헬러 채굴장 폐쇄는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반감기 후 NFT 거래량 급증 전망"
오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가 NFT 생태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프로토콜 엔진(ENJ)의 오스카 프랭클린 탄(Oscar Franklin Ta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간의 사이클에 따르면 BTC 반감기 후 BTC에 대한 관심이 알트코인과 함께 NFT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ETH) 기반 NFT 플랫폼 민터블(Mintable)의 최고경영자(CEO) 잭 버크스(Zach Burks)도 "반감기 후 BTC 가격이 상승하면 NFT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트코인 오디널스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오에스티, 홍콩통화청에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구축 참여 제안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아이오에스티(IOST)가 홍콩통화청(HKMA) 및 재경사무국(FSTB)의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구축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오에스티가 X를 통해 공개한 협의 문서에 따르면 IOST는 HKMA 및 FSTB에 "스테이블코인 프레임워크 구축에는 △혁신과 규제의 균형 △사용자 보호 및 금융 안정성 △기술 중립적 규제 시행을 고려해야 한다. IOST는 스테이블코인 기본 메커니즘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유 중이며, 관련 협의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리서치 "AEVO, 총 세 차례 자금 조달로 $1,660만 유치"
바이낸스 산하 바이낸스 리서치가 "아이보(AEVO)는 총 세 차례의 펀딩 라운드를 거쳐 총 1,66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드 라운드에서는 1,850만 달러의 밸류에이션을 인정 받아 토큰 공급량의 10%를 판매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시리즈A와 시리즈A+에서는 각각 1.3억 달러, 2.5억 달러의 가치로 토큰 공급량의 약 8.12%를 세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AEVO 토큰 총 공급량은 10억 개, 초기 유통량은 1.1억 개다. 아이보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으로, OP스택 기반 이더리움(ETH) 롤업 네트워크인 아이보 L2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바이낸스는 앞서 48번째 런치풀 프로젝트로 아이보를 선정, 오는 8일 9시부터 런치풀 파밍을 시작하고 13일 19시 AEVO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전 영란은행 핀테크 책임자 "곧 영국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확립"
전 영란은행(BOE) 핀테크 허브 책임자 바룬 폴(Varun Paul)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곧 영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가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영국 재무부, BOE, 금융감독청(FCA)이 스테이블코인과 CBDC를 허용하는 규정 수립을 위해 노력 중이다.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와 격차를 좁히고 있다. 과거 FCA는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거래를 승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런 입장이 변화했다"고 강조했다.
마크 큐반 "금보다 BTC, 매일 투자 중"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립토 친화적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금보다 비트코인 투자를 선호한다"며 "하루 종일, 매일 금 대신 BTC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 역시 수요와 공급에 의해 움직인다. BTC는 총 발행량이 2,100만 개에 불과하다. 사는 사람이 많고 파는 사람이 적으면 가격은 오르기 마련이다. 훌륭한 가치 저장 수단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대규모 채택이 지지부진 하다는 점을 꼽았다.
프랭클린템플턴 CEO "블록체인, 금융 혁신 주도할 잠재력 갖춘 기술"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제니 존슨(Jenny Johnson)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홍콩 금융 아카데미'(Hong Kong Academy of Finance)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블록체인은 금융 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제거해 금융 거래 비용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각기 다른 지역의 금융 환경을 활용하기 위한 중추적인 요소로 블록체인이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트코인 ETF 출시는 투자자들을 흥분시켰지만, 보다 적절하게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규제 시스템도 진화해야 한다. 규제와 혁신이 균형을 이뤄야 지속적인 산업 발전이 가능하다. 홍콩은 블록체인 규제 측면에서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디지털은행 레볼루트, 메타마스크서 법정화폐→암호화폐 구매 서비스 출시
DL뉴스에 따르면, 영국 런던 소재 디지털은행 레볼루트(Revolut)가 메타마스크 지갑과 연동해 법정화폐로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신규 기능 '레볼루트 램프'(Revolut Ramp)를 6일 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능을 통해 약 4,000만 명의 레볼루트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구매해 연동된 메타마스크 지갑에 직접 이를 입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볼루트 램프는 메타마스크 모바일 앱, 웹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포트폴리오 플랫폼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이더리움(ETH), USDC, 시바이누(SHIB) 등을 포함한 최대 20 종의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래볼루트 램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신원인증(KYC) 절차를 거쳐야 하며, 아직 구체적인 수수료 구조는 공개되지 않았다.
카르다노 설립자 "IOHK 떠나지 않을 것".. 커뮤니티 루머 반박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설립자가 X를 통해 "카르다노 개발사 IOHK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프라이버시 중심 사이드체인 미드나잇(Midnight) 개발로 호스킨슨이 카르다노 운영에서 손을 뗄 것이라는 소문이 커뮤니티 내에서 확산되고 있는데 대한 반박이다. 그는 한 커뮤니티 회원의 관련 질문에 "여전히 카르다노를 연구하는 개발진과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이터 "전날 BTC 거래량 $460억 돌파...2021년 이후 최고"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은 46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일일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카이코는 "바이낸스 매수자들이 최근 비트코인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부터 바이낸스 BTC/USDT 현물 거래페어의 누적 델타 거래량(CVD)은 약 1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웹3 투자사 미라나벤처스, 텔레그램 톤과 파트너십 체결...$800만 TON 매입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웹3 투자사 미라나벤처스(Mirana Ventures)가 톤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는 미라나가 2차 시장에서 800만 달러 규모의 TON을 매입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라나벤처스는 텔레그램 광고 플랫폼에 대한 독점 액세스 권한을 부여받으며, TON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텔레그램의 웹3 슈퍼앱 구축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 미라나, 맨틀, 바이비트 등을 포함한 파트너사들은 TON 생태계 내 커뮤니티 참여와 성장 촉진을 목표로 맞춤형 광고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게 톤 측의 설명이다.
분석 "유니스왑 UNI 수수료 분배 정책, 증권 분류 위험"
유니스왑 커뮤니티가 UNI 스테이킹 주소에 프로토콜 수수료를 분배하는 내용의 제안을 통과시킬 것이 유력해지면서(온도체크 투표 통과) UNI 가격이 24시간 동안 16% 넘게 상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 제안이 통과되면 UNI 보유자들에게 연간 6200만~1.56억달러 수수료 수익이 제공될 수 있다고 우블록체인은 추정한 바 있다. 다만, 이러한 수수료 분배 정책이 추후 규제 기관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유럽 암호화폐 ETF 제공업체 21셰어스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는 하위테스트(Howey Test, 증권법 적용을 위한 테스트) 기준을 충족해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