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가 강조됨을 의미한다. 세계적인 추세에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하였다. 정부, 기업과 함께 또 다른 사회의 주요 구성체인 언론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는 시점이다.
이에 50대 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는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사동 관훈클럽에서 ‘기업의 친환경 사회 책임 활동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와 언론·미디어의 상생적 역할’을 주제로 네 번째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문철수(한신대) 교수와 김경희(한림대) 교수의 사회로 박한나·박대민(선문대) 교수가 ‘ESG 이슈에 대한 뉴스 빅데이터 분석과 언론의 역할’을 첫 발제하고 김영욱 (이화여대) 교수가 토론한다.
‘ESG 리스크 유형과 기업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언론의 역할’의 두 번째 발제는 조수영(경희대) 교수와 신별, 김가람(경희대) 박사과정이 하며, 이재국 (성균관대)교수가 토론한다.
세 번째 발제는 윤태일(한림대) 교수가 ‘ESG를 통한 기업의 정당성 확보 노력과 언론·미디어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선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장과 김상연 광운대 교수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