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 시총 5위) 재단 공동 창시자 왕신시(王新喜)가 22일 Xcong.com과의 인터뷰 중 "우리 임직원들이 재단의 자금난을 극복해내기 위해 스스로 감봉을 자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재단의 자금난은 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1분기 기부금 규모가 감소한 것에 기인했다"며 "지난 2분기에는 수십만 달러 규모의 기부금을 유치했고, 2019년에는 보다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지난주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매튜 야마모토(Matthew Yamamoto)는 보고서를 통해 "라이트코인 재단의 보유 자금은 지난해 2분기부터 약 75% 감소했다"며 "해당 자금은 지난 1분기 기준 약 96,400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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