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투자그룹, 마운트곡스 BTC 손해배상채권 인수 본격화]
포트리스 투자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이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단이 보유한 비트코인(BTC) 손해배상채권에 대한 인수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블록비트(Block Beats)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프트리스는 해당 BTC 손배배상채권을 1BTC 당 900달러(현재 BTC 가격의 약 8.4%)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해킹 피해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손실 투자자가 이에 동의하면, 배상 신청 후 3 영업일 이내에 피해 금액을 배상받을 수 있다. 배상 신청일은 8월 31일까지다. 해당 인수 가격은 2014년 마운트곡스 거래소가 파산 당시 BTC 가격(451 달러)의 약 200%다. 앞서 포트리스는 2013년 2,000만 달러 상당의 BTC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당시 포트리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은 바 있다.
[中 인민일보 "CBDC 기존 통화 시스템 대체 목적 아냐"]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이 21일(한국 시간) ‘디지털위안화, 드디어 베일을 벗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추진은 기존 위안화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최근 유행하는 디지털 결제 흐름에 편승하기 위함이 아니다. 새로운 암호화폐 전자시스템을 구축, 기존 현금 시스템과 병행 가능한 일종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는 중국의 CBDC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액 거래에 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무장춘 인민은행 지불결산사 부사장은 "최근 중국 CBDC 연구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의 CBDC 발행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CBDC는 한 가지 기술(블록체인)에만 의존할 수 없다. 필요한 기술은 모두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블록체인이든, 중앙화된 전자 결제 시스템이든, 중앙은행은 어떠한 시스템 환경에도 적절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저우샤오촨 전 인민은행 행장은 “디지털화폐 연구의 본질은 지급 시스템 편리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의 디지털화폐 연구 개발이 본 궤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5,000 BTC 대규모 이체...익명지갑서 비트멕스로]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오늘(21일) 2시 58분(한국시간) 다수의 익명 지갑에서 비트멕스 거래소 지갑으로 5,000 BTC(약 614억 4,413만원)가 이체됐다. 해당 트랜잭션 해시값은 'eaf102244fb977df6c649f4c57fb10291dd0b820361d529bdf3a81a757e3e6b9'다.
[BTC, 채굴 난이도 10.52 T... 역대 최고]
비트코인 데이터 플랫폼 비티씨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전체 해시레이트는 73.33 EH/s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채굴 난이도는 10.18 T이며, 약 11일 6시간 후 1.78% 오른 10.36 T를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 24시간 기준 거래 처리속도는 초당 3.81건, 현재 미체결 거래는 6,703건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접목해 고객의 금융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中 쓰촨 지역, 호우로 인한 채굴 업체 침수 피해]
중국 메이저 블록체인 미디어 8BTC의 공동 창업자인 레드 리(Red Li)가 21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쓰촨 지역의 채굴 업체 일부가 전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쓰촨 지역 호우로 인해 인근 지역의 채굴장이 침수되면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