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근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BTC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이트는 기부 전용 페이지를 만들고 특수하게 설계된 BTC 지갑 주소를 제공, 이용자가 이에 BTC를 송금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주소는 추적이 어렵게 설계돼 있어 사실상 당국 차원에서 유입 자금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조직은 연초부터 암호화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 왔으며 모금 방식은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다. 기부 방식 등에 대한 홍보성 영상도 별도로 제작, 유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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