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미디어 아난드텍(AnandTech)에 따르면, 세계적인 그래픽카드 제조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억 8,000만 달러(약 3조 1,347억 원), 5억 7,100만 달러(약 6,938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9%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51% 줄었다. 순이익은 50% 감소한 5억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엔비디아는 지난 암호화폐 붐 기간 동안 막대한 수익을 냈지만, 이번 분기 실적은 암호화폐 관련 수요 감소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엔비디아 게임용 반도체 부문의 총수익은 약 5억 달러 하락했지만 여전히 총수익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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