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데르은행 "코인베이스 대한 입금 중단, 사실무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유럽 최대 상업은행 산탄데르은행이 코인베이스에 대한 입금을 중단했다'는 보도에 대해 산탄데르은행 대변인이 "코인베이스에 대한 입금을 중단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산탄데르은행은 합법적인 기업에 대한 입금을 중단하지 않지만, 특정 상황에서 사기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기 위해 추가적인 보안 검사를 진행한다"며 "사용자가 특히 대규모 자금을 코인베이스에 입금 또는 출금할 경우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한 레딧 사용자를 인용 "유럽 최대 상업은행 산탄데르은행이 영국 소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입금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더비완 "플러스토큰 대규모 자금 현금화"...BTC 1만 달러 붕괴]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Primitive Ventures의 공동 창업자인 더비 완(Dovey Wan)이 트위터를 통해 "7만 BTC, 80만 ETH 규모의 중국 최대 폰지 사기 플러스토큰(Plustoken)의 대규모 현금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BTC는 OKEx, 후오비 글로벌에서 각각 최저 9,517.3 달러, 9,518 달러에 거래됐다. 코인니스는 지난 14일 출금 중단 사태로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플러스토큰의 BTC 보유 지갑서 약 5,775 BTC가 다수 지갑 주소로 분할 이체됐다고 전한 바 있다.
[외신 "뉴욕 증시 급락 속 BTC 동반 하락세, BTC 리스크 헤지 수단? 아직 멀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가 15일(한국 시간)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새로운 리스크헤지 수단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15일 새벽(한국 시간) BTC가 급락하며 '글로벌 자산 안전 피난처'로 부상하기에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14일(현지 시간) 다우존스는 3.05%,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2.93%, 3.02% 하락했다. 이날 장기 국채수익률은 12년 만에 단기 국채 수익률을 하회,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BTC 시세 또한 7% 가까이 하락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펀드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은 “BTC가 금과 동조화 현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관세라도 부과해야 가능한 얘기”라며 “다만 그럴 가능성은 단기적으로 볼 때 사실상 ‘제로’”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BTC와 금 시세 상관관계는 6월 0.85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해당 상관계수는 1에 가까울수록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美 2,500만 명, 1년 내 암호화폐 구매 의향 있다"]
야후파이낸스가 신생 암호화폐 보험사 노블 보험(nobl Insurance)의 5월 조사 결과를 인용, 약 2,500만 명의 미국인이 향후 12개월 내 암호화폐를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암호화폐 보유자의 37%는 5,000 달러 이상, 8%는 50,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블 보험은 승인된 거래소의 핫월렛 해킹으로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투자자에게 최대 50,000 달러를 보상하는 상품인 '노블 크립토(nobl crypto)'를 내놓았으며, 조사 응답자 중 해당 핫월렛 보험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92%, 핫월렛 보험에 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62%로 나타났다.
[바이낸스 CEO "2개월 안에 미국 사업부 출범"]
경제 전문 미디어 체다(cheddar) 16일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2개월 안에 미국 사업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미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자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사업에게 있어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라며 "미국은 역사적으로 명확한 규정을 제공해 왔으며,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얼리 어답터들이 더 나은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6월 미국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9월 12일부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규제를 받는 바이낸스US 출범과 함께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러 정부, 모스크바 행정 서비스에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가 모스크바의 행정 서비스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모색하고 있다. 예상 개발 비용은 5,700만 루블(약 860만 달러) 규모다. 해당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 업체가 선정된 후 플랫폼 구축에 약 60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 IT 부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투명성을 제고, 모스크바 전자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립토 보안 총괄 "트위터 상 암호화폐 사기, 지난해 대비 95%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Be In Crypto)에 따르면, ETH 월렛 서비스업체 마이크립토(Mycrypto)의 해리 덴리(Harry Denly) 보안 총괄이 "작년 이후 암호화폐 사기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트위터의 333명의 유저, 327개의 트윗, 425개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트위터 상에서 발생하는 사기가 작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는 2019년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사기 계정은 대부분 2019년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 "BTC, 부의 불균형? 통계 왜곡 요소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ecrypt가 “최근 전체 2.8%의 지갑이 95%에 달하는 BTC 공급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에 BTC 부(富)의 불균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기에는 통계 왜곡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가 몇 가지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분석은 다음과 같다.
1. 상위 10개 BTC 지갑 중 7개가 암호화폐 거래소 소유. 다만 암호화폐 거래소는 투자자를 대신해 지갑을 관리하는 것이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기는 어려움
2. 유실된 BTC 및 프라이빗 키가 초기 대량 채굴된 것으로 추정, 통계 산출에 포함됨. Chainalysis에 따르면 유실 BTC 규모 대략 380만 개(현재 공급량의 20%)
3. BTC 주소 생성 비교적 간단. 거래소는 전송 혹은 수령 시 매번 새로운 주소를 생성해 활용. 방치된 빈 지갑 혹은 거래 빈도수가 극도로 낮은 지갑 수 최소 수백 만 개 추정
4. BTC 지갑 수와 BTC 이용자 수가 일대일 대응 되는 것은 아님. 해당 통계는 BTC 지갑의 불균형이지 투자자 불균형을 반영하는 것이라 단정할 수 없음. 어떤 주소가 어느 정도 규모의 BTC를 보유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통계 정도로만 활용 바람직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