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ETF 승인에도 불구하고 알라메다 갭과 충돌 지속

현재 비트코인 시장 현황은 비트코인의 시장 깊이를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유동성에서 주목할 만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비트코인 심도 차트에 상당한 수의 매수 및 매도 주문이 표시됨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거래 실행은 여전히 최적이 아니다.

시장은 특히 '알라메다 갭'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현 가격 수준에서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업체의 후퇴 및 시장 변동성

제인 스트리트 그룹과 점프 크립토와 같은 유명 업체들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관여를 크게 축소했다.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의 이러한 후퇴는 유동성 부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가격 변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ETF가 출시되는 동안 최대 12%의 가격 변동을 보였는데, 이는 한때 시장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영향력 있는 기업들의 참여 감소와 직결된 현상이다. 이러한 대형 기관의 부재로 인해 눈에 띄는 공백이 생겼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소규모 기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적은 재정 자원으로 인해 특히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상당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제약이 있다.

ETF 관련 거래 및 유동성 단절

이러한 역학 관계로 인해 시장 변동이 심해지면 대규모 청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기대와 달리, 새로운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거래 활동의 유입은 비트코인의 전반적인 유동성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았다. ETF와 관련된 비트코인 거래의 상당 부분이 장외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장 심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예를 들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이 ETF로 전환되면서 약 40억 달러의 상환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GBTC 주식이 기초 자산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러한 단절은 주식의 거래량과 암호화폐 시장의 실제 유동성 사이의 불균형을 강조한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의 상황은 유동성이 감소하고 가격 조작에 대한 취약성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안정된 대형 시장 조성자가 없는 상황에서 암호화폐 업계가 직면한 도전은 시장 회복력을 해결하고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