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친 암호화폐 정치인으로 알려진 앤드류 양이 최근 인터뷰에서 "경제에 대한 내 비전은 암호화폐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과 매우 일치한다"며 "블록체인은 정치·경제 시스템의 권력을 줄이고 투명성 높일 수 있으며, '보편적 기본소득'의 효율적인 분배를 촉진하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때로 나를 '미래주의자(futurist)'라고 부르지만 나는 '현재주의자(presentist)'다. 단지 대부분의 정치인이 과거에 갇혀있을 뿐이다"라며 "나는 20년 동안 기술 분야에서 일했고, 무엇이 가능한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편적 기본소득(UBI)이란 직업,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18세 이상 모든 미국 시민에게 월 1000달러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앤드류 양의 주요 공약으로, 이에 필요한 재원은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 신흥 IT 기업들로부터 거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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