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 재팬(BitPoint Japan)의 운영사 리믹스포인트가 올 2분기 재무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포인트 재팬은 2분기에 4.36억엔의 적자(지난해 동기 3.93억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비트포인트 재팬의 거래량이 줄이들고, 암호화폐 관련 사업의 매출액 또한 크게 감소했다"며 "반면, 시스템 개발 부분에서만 3억엔의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리믹스포인트는 앞서 7월 비트포인트 재팬의 해킹 피해액을 36.7억엔으로 추산하고 이를 3분기 특수 손실액으로 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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