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공동 창업자인 허이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의 내부 보안 시스템은 철저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바이낸스의 네트워크 보안팀은 '제로 신뢰' 기반의 메커니즘을 적용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보안 위협과 관련된 사소한 가능성과 단서들도 놓치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가 바이낸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면, 우리는 그에 합당한 대가를 코인으로 지불할 용의가 있다. 또한 바이낸스 내부에서도 지속적으로 보안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바이낸스 내에서 내부자 거래 등 불법 행위가 발생한다면 바이낸스는 즉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보안은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를 요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해킹 피해가 발생해 유출된 정보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순간에 쓸모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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