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가 포브스를 인용 "오는 2020년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는 "페북 코인 리브라가 일종의 '신호탄'이며, 삼성, 월마트 등 다른 경쟁사들도 연이어 암호화폐 업계로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2019년은 블록체인 기술이 사업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한 해였다"며 "블록체인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보험,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반 프로토콜 기술과 보안 및 프라이버시 기능이 크게 개선됐지만, 코어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선 아직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다"며 "2019년 하반기에도 새로운 기술 개발 성과를 대거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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