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소리바다가 블록체인 기반 음원 스트리밍 메인넷을 개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음원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이용자의 음원 이용 정보가 블록체인에 기록돼 차트 조작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소리바다는 "현재 개발 중인 플랫폼은 이더리움(ETH)의 권위증명(PoA, Proof of Authority) 합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속도와 한계성이 있던 기존의 퍼블릭 네트워크에 비해 독립적인 트랜잭션 노드와 실러 노드로 구성되어있다"며 "이더리움의 사이드 체인으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온체인 확인과 상호 참조가 가능한 기술로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리바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리바다 음원 플랫폼 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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