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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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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뉴스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키 관리 솔루션 제공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3사는 블록체인 앱을 이용하는 기업에 키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 Private Key Management System)’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보안기술 적용 및 키 복구 프로세스를,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제공을, 헥슬란트는 키 관리 프로세스를 담당한다. 또한 해킹 및 분실 사고를 방지하는 동시에 높은 편의성을 가진 인프라 개발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3사는 오는 10월부터 파일럿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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