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스피어엑스(SphereX)가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를 선보이며 최초로 블라스트(Blast)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Kaimin Hu 전 BitMart CBO가 이끄는 SphereX는 Blast에 출시되는 최초의 탈중앙화 거래소로, 사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Blast에서 구축된 SphereX는 생태계를 촉진하는 포괄적 API 및 SDK 지원을 제공하고, 최첨단 보안 프로토콜을 통합하여 사용자 자산과 데이터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탈중앙화 거래소에 대한 신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Blast의 CEO 팩맨(Pacman)은 "SphereX는 Blast에 거래소 런칭을 위해 신속 정확하게 대응했고,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블라스트 생태계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phereX가 분산형 거래소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함에 따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SphereX와 Blast 양사 간의 협력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뒤따르고 있다.
Blast는 이더리움 레이어2 체인으로 NFT 거래 플랫폼 블러(Blur)의 창립자 팩맨(Pacman)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Blast는 에어드랍 예고를 동반한 공격적인 마케팅 및 기존에 없던 이더리움 레이어2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익성 프로그램으로 인해 출시 40일 만에 총예치액(TVL)이 11억 달러를 돌파해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