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의 한국앤컴퍼니 인수 입찰 무산, 사전 거래 의혹 수사 착수

작성자 이미지
박현우 기자

2024.01.04 (목) 10:18

대화 이미지 4
하트 이미지 12

사진 = MBK파트너스 웹사이트

북아시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를 인수하는 데 실패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모기업이기도 한 서울에 본사를 둔 이 배터리 제조사의 지배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공개매수 제안이 충분한 청약자를 확보하지 못해 무산되었다.

MBK파트너스, 거래 실패 확인

중앙일보는 청약 마감일이 12월 25일 월요일이었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로 인해 금요일에 딜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어쨌든 이 사모펀드는 한국앤컴퍼니에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해왔고, 이를 통해 지배 지분을 확보하고자 했다.

"의미 있는 청약이 있었지만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MBK파트너스의 MBKP 스페셜시츄에이션(MBKP SS)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기업 구조 개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MBKP SS는 계속 지켜볼 것이다." 공개매수를 주도하고 있는 MBKP SS는 "한국앤컴퍼니는 탄탄한 펀더멘털과 추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지배구조와 최대주주의 사법 리스크 등으로 기업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전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요청

연합뉴스는 MBK파트너스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손잡고 경영권 인수를 위해 추진한 공개매수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한국앤컴퍼니 주식의 대규모 사전매매 의혹이 제기돼 금융당국에 조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 제안을 하기 전 주가가 급등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앤컴퍼니는 이와 같은 경영권 관련 혼란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공개매수에 대한 주주들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조현식 회장 등과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주식의 20.35%에 해당하는 1932만여 주를 매입하려 했으나 결국 거래가 무산됐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미션

매일 미션을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

출석 체크

0 / 0

기사 스탬프

0 / 0

댓글

4

추천

12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4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1.07 22:07:35

ㄱ ㅅ ㅇ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엠마코스모스

2024.01.05 23:10:59

정보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FADO

2024.01.04 10:44:16

오늘도 좋은정보 유익한 뉴스들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4.01.04 10:33:57

기사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