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전문기업 엑스로그(대표 장석주)가 IT서비스 전문기업 효성ITX(대표 남경환)와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시간 엑스로그가 제공하는 DB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 포 CDC(X-LOG for CDC)’와 이기종 DBMS간 초기 이관 솔루션 ‘엑스로그 포 IDL(X-LOG for IDL)’ 및 데이터 생명주기 관리 솔루션 솔루션 ‘엑스로그 포 ILM(X-LOG for ILM)’의 공동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데이터 관리 시장을 함께 확대하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효성ITX는 다양한 IT 솔루션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효성 그룹의 IT 계열회사다. 2005년 CDN 사업을 개진한 이래 하드웨어 · 소프트웨어 · 네트워크 등 유무형의 제품 공급, 컨설팅 · 시스템 설계 · 유지보수 등 무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점진적으로 IT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병한 효성ITX IT본부장은 “양사간 협력으로 데이터 산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로그는 2014년 설립 이후 공공 기관을 비롯해 국방,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중단 DB 마이그레이션, 빅데이터 실시간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이관, 부하 분산 등 프로젝트를 완료하며 점유율을 확대해왔다. 특히 다양한 국내외 DBMS와 빅데이터 및 오픈 DBMS를 연동해 이기종 복제 및 이관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이사는”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하고있는 효성 ITX와의 협업으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양사가 국내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엑스로그는 증가하는 데이터 이관 및 복제 솔루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기업들과 연동 및 공급 계약을 확대하는 한편, 고객지향적 제품 공급으로 해당 시장 규모를 키워 나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