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6일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코웬(Cowen)의 시니어 정책 애널리스트 자렛 세이버그(Jaret Seiberg)가 "월마트가 제안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만큼 규제 장벽에 부딪히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월마트 암호화폐가 은행을 잘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금융 인프라를 찾으려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며, 프로젝트 규모 면에서 봐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리브라보다 작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월마트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단번에 의회의 승인을 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소규모 은행과 신용조합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 의회가 결국에는 월마트의 제안을 승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1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은 "최근 세계 최대 유통사 월마트가 달러 가치 연동 스테이블코인 관련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했다. 월마트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