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기업 서클(Circle)의 제레미 얼레어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최근 비트코인 상승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비트코인은 자산 가치를 보존하는 피난처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위안화 가치가 11년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위안화 가치 하락도 비트코인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 가격과 글로벌 거시 경제 흐름의 상관성이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치열해지는 민족주의부터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폐 충돌, 무역 전쟁까지. 이같은 시그널들이 집중화되지 않은 디지털 기반의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수요를 지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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