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 웹3 메세징 앱 ‘비블(beoble)’ 베타버전 출시… 사전 등록자 10만명 몰려

웹3 소셜 메신저 비블(beoble)이 개발한 웹3 지갑 커뮤니케이션 앱 ‘비블’의 베타버전을 오는 2일 출시했다. 비블은 베타버전 사전등록 신청 2주만에 신청자 10만명을 달성하며 베타버전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블은 메세징 플랫폼 특성 상 지갑 연동과 커뮤니티 활동을 필요로 한다. 현재 지원되는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폴리곤이며 향후 솔라나, 코스모스, 플로우, 앱토스, 수이 등 다양한 네트워크로 확장해 글로벌 유저 생태계로의 확장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비블은 이해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웹3의 개념을 유저 친화적인 UI/UX로 접근성을 높인 메세징 앱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베타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타테스트에서는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리워드 보상이 예정되어 있다. 채팅방 점유율에 따라 사용자에게 리워드 분배가 이뤄질 계획이며, 채팅방 점유율의 경우 커뮤니티에 활동중인 유저들이 자신의 게시물에 얼마나 반응하였는지에 따라 평가된다.

관계자는 “커뮤니티에 활동이 많을수록 더 높은 리워드를 수령할 수 있고 리워드 수령방법으로 퀘스트, 팔로우, 메세지 반응 및 로그인 등을 통해서도 리워드 획득이 가능하다”며 “커뮤니티에 초기 입장 시 유입되는 사용자가 지불한 입장료를 지속적으로 파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성민 비블 대표는 "비블은 사실상 최초로 UX가 완전한 web3 메세징앱”이라며 “이번 베타버전 론칭을 통해 웹3 유저들에게 웹3 친화적인 메세징 경험을 제공하고, 이로 인한 web3 친화적인 메세징의 필요성을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비블은 DCG,해시키,GBV,삼성넥스트에 200만달러의 프리시드 라운드 유치를 받았으며, 최근 퍼지펭귄 아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비블의 퍼블릭 런칭은 오는 24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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