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컴퓨터(ICP)가 알케미페이(AC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터넷컴퓨터의 네이티브 토큰인 ICP가 알케미페이의 법정화폐를 통한 환전을 지원한다. 알케미페이는 인터넷컴퓨터 블록체인을 결제 시스템에 통합해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ICP와 상호 작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인터넷컴퓨터는 웹 속도로 탈중앙화된 앱을 호스팅하는 메인넷이다. 기존 IT 시스템을 대체하고 블록체인안에서 전적으로 운영되는 웹3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을 제공한다. ICP를 보유한 사람들은 인터넷컴퓨터의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투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이클로 전환되어 컴퓨터, 통신 및 저장 비용을 지불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알케미페이의 결제 기능을 활용한 ICP 블록체인과 알케미페이 토큰 통합은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전반적인 강점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사용자들을 쉽게 유치하고 온보딩할 수 있게된다는 설명이다.
알케미페이(ACH)는 암호화폐 및 웹3 서비스가 법정화폐 결제에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케미페이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173개국으로 확장됐으며 Visa, Mastercard, Google Pay, Apple Pay, 지역 모바일 월렛 및 국내 송금을 포함한 다양한 결제 방법을 통한 법정화폐-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한다. 300개 이상의 법정화폐 결제 채널을 갖춘 시스템으로 카드를 넘어 현지 모바일 월렛에 접근할 수 있으며, 50개 이상의 현지 법정화폐로 사용자에게 송금할 수 있다.
제이크박 인터넷컴퓨터 코리아허브 대표는 "ACH-ICP의 통합은 여러 방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지낸다”며 “유저들은 앞으로 단순한 클릭으로 카드나 Google Pay, Apple Pay 등을 통해 현지 통화로 ICP를 얻고, 개발자들은 NNS에 직접 보내서 사이클로 전환할 수 있음으로 인터넷컴퓨터 위에서 구축되는 여러 프로젝트들은 ICP의 대한 쉬운 접근 솔루션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