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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코인니스 주말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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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ness 기자

2019.08.05 (월)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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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위원 "과도한 규제, 글로벌 혁신 경쟁 속 미국 뒤처지게 할 뿐"]

최근 암호화폐 관련 미국 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가 뚜렷한 가운데, 과도한 규제가 미국의 기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3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NewsBTC)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은 “미국이 암호화폐 시장 관련 보다 명확하고 규범화된 관리 체제를 구축하지 않는다면 글로벌 암호화폐 비즈니스 유치 경쟁에서 낙오할 수 있다. 미국 금융 시스템의 특징은 관리감독 기관이 지나치게 많다는 점이다. 실제 미국은 주(州), 연방 정부가 역할을 배분하는 것 외에도 연방 차원의 다수 금융 규제 기관이 존재한다. 보다 신속하고 역동적인 정책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지난 주에는 스티브 므누신 재무 장관이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안을 발표할 수 있다며 규제 강화 의사를 밝혔다.


[페이팔 CEO, '리브라 내년 초 출시' 확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결제 회사인 페이팔(Paypal) 댄 슐만 (Dan Schulman) CEO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가 2020년 초 출시된다는 것과 페이팔이 해당 프로젝트에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사실을 확고히 다졌다. 이와 관련 그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리브라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옵션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셉영 "지난 주 BTC 상승세, 단기 추세 전환 신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일주일간 BTC가 9,150달러 선에서 10,000달러 초반까지 회복했다. 7월말까지 매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한 듯 했다. 이번 회복세는 단기 흐름 전환의 신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암호화폐 규제안 출범 포함 규제 강화 시사 등) 최근 당국 측 행보가 낙관적이지만은 않았다. 상당히 흥미로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외신 "비트멕스, 3일간 자금 순유입…CFTC 조사 우려 해소된 듯"]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 포테이토(Crypto Potato)가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를 인용, “3일 연속 비트멕스(BitMEX)에서 상당 규모 자금이 유입됐다”며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 조사 소식 후 비트멕스와 관련해 고조됐던 투자자 우려가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외신은 비트멕스가 미국 이용자 서비스 제공 관련 법률적 위반 혐의로 수 개월 째 미국 상품거래위원회(CFTC)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투자자 우려가 확산되며 지난 한 달간 비트멕스에서는 대규모 현금화 현상이 발생했다.


[IMF 임시 총재 "리브라, 기회·리스크 공존...당국 협조 하에 시범적 운용 허용해야"]

데이비드 립튼 국제통화기금(IMF) 임시 총재가 미국 경제 미디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관련 많은 고민을 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정책 당국은 이에 대한 잠재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면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브라에는 많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글로벌 결제 시스템이 특정 기관의 영향력 하에 놓일 수 있다는 점, 불법 행위 악용 가능성, 스테이블 코인 시장 기능 수행 여부, 새로운 결제 채널 내 대규모 결제에 따른 통화 정책 실효성 약화 등은 주요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장점 또한 존재한다. 스테이블 코인과 같은 새로운 금융 시스템은 과거 인터넷이 기존 산업을 바꿨듯 '메가톤급 금융 혁명'을 가져다 줄 것이다. 정책 당국은 기회와 리스크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모색하면서 동시에 이들 프로젝트의 시범적 도전을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美 헤지펀드 보고서 "BTC, 2020년 사상 최고가 경신 전망"]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이키가이(Ikigai) 최고투자책임자(CIO) 트래비스 클링(Travis Kling)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키가이는 지난 10개월 간 암호화폐 시장 거래 흐름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2019년 2분기 암호화폐 시장은 2012년 이후 네 번째로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고 밝히며,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나 내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다. 그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한 주류 언론 보도 증가 △암호화폐 홀더가 아닌 사람들도 암호화폐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 표명 △거래량 폭증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도미넌스) 확대 등을 들었다. 다만 클링 CIO는 비트코인 가격이 6월 한 달 동안 60% 상승했기 때문에 조정 장세가 예상된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이 크게 출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넥소, 마스터카드와 암호화폐 신용카드 출시]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 넥소(Nexo)가 세계적인 신용카드 기업 마스터카드와 암호화폐 신용카드를 출시한다. 이용자들이 실제로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을 지불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 물건 또는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에서 사상 첫 암호화폐 신용카드라는 게 넥소 측의 설명이다. 또한 해당 카드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와 달리 연간 및 월별 수수료와 외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넥소 측은 이에 대해 "이용자가 넥소 카드로 결제할 때 암호화폐 보유 자산을 기반으로 한 '넥소 플렉시블 오픈-엔디드 리볼빙 신용 라인(flexible open-ended revolving credit line)'을 사용해, 오늘 결제하고 향후 원하는 시점에대출금을 갚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하반기 8대 중점 사업에 포함" 발표]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일 오후 공개적으로 진행된 2019년 하반기 TV 회의에서 "법정 디지털 화폐 연구 개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이며, 국내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 추세에 따라 인터넷 금융 리스크 예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정 디지털 화폐 관련 내용은 2019년 8대 중점 사업 중 7번째로 언급됐다. 인민은행 하반기 TV 회의는 상반기의 주요 업무 수행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중앙은행 주요 행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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