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미 국채금리 여파... 코스피 2400선 어렵게 유지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31포인트(0.88%) 하락한 2,405.77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일 종장 지수인 2406.40에서 개장하였으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2억원어치 순매도하고, 기관은 655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2790억원어치 순매수하였으나 이날은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751억원어치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71%), LG화학(-2.14%), LG에너지솔루션(-2.80%), POSCO홀딩스(-2.28%)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23%), 현대차(0.23%), 기아(0.3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37%), 기계(1.31%), 유통업(-1.64%), 전기·전자(-0.91%),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동일한 시각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2포인트(1.60%) 하락하여 790.0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 대비 13bp(1bp=0.01%포인트) 상승, 4.64% 상승했으며,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4.77%로 전날 대비 14bp 상승했다.

이에 따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5%, 0.81%와 0.9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