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ETH 현물 ETF 신청서 제출" 外

[외신 "블랙록, 내년 1월 전 SEC가 BTC 현물 ETF 승인 확신"]

워처구루(WatcherGuru)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이 폭스 비즈니스 보고서를 인용, 블랙록이 내년 1월까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블랙록, ETH 현물 ETF 신청서 제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 'ISHARES ETHEREUM TRUST'에 대한 신청서(19b-4)를 나스닥에 제출했다. 이는 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서류로, 앞서 코인니스는 블랙록이 델라웨어 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ISHARES ETHEREUM TRUST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VC 메이븐11, 세번째 펀드 조성 위해 $1억 모금]

암호화폐 VC 메이븐11(Maven 11)이 세번째 펀드 조성을 위해 1억 달러를 모금한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메이븐11은 "세번째 펀드는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인프라 스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플레이어의 관심이 애플리케이션 스택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1억 달러 중 3분의 1이 유치된 상태로, 내년 상반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 가스비 194 Gwei로 일시적 급등]

이더스캔(Etherscan)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네트워크 가스비가 일시적으로 194 Gwei까지 급등했다. 현재 가스비 중간값은 169 Gwei를 보이고 있다.

[미 블록체인 산업 협회 POSA, 유동성 스테이킹 지침 업데이트]

미국 블록체인 산업 협회 POSA(Proof of Stake Alliance)가 유동성 스테이킹 관련 지침을 업데이트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지침은 지난 2020년 첫 발표 이후 약 3년만에 업데이트 된 것으로, 이번 버전에는 △스테이킹 제공자와 스테이커의 명확한 의사소통 필요 △스테이커가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 △스테이킹 제공자는 스테이커를 위한 유동성을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 없음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POSA는 "이번 업데이트는 규제기관의 명확한 스테이킹 산업 규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OSA는 아바랩스, 코인베이스, 라이도프로토콜, 패러다임, 인터체인 재단, 블록폴리오 등 15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설립, 참여하고 있다.

[코인 사기 업체 대표, 지난달 중동 순방 동행]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139개 기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한 중동 순방에 코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한 업체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SBS가 보도했다. 이와 관련 경제사절단 선정한 한경협은 "해당 업체 대표 A 씨가 다른 업체 이름으로 지원해 문제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사절단 출발 이후 제보를 통해 해당 사실을 파악했고, A 씨의 순방 공식 행사 참석을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업체 측은 순방 이후 코인 관련 대화방에서 "사우디 순방 관련 좋은 결과가 나올 듯하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며 코인을 다시 홍보했다.

[EU 집행위, 스마트 컨트랙트 '킬스위치' 의무화법 초안 승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스마트 컨트랙트 사용 애플리케이션의 '킬 스위치(kill switch)' 의무화 내용이 담긴 데이터법 개정안을 찬성 481표(반대 31표)로 잠정 승인했다. 이에 따라 데이터법 개정안은 27개 회원국 정상으로 구성된 유럽이사회의 공식 승인을 거쳐 최종 적용된다. 킬 스위치는 외부에서 기기 동작을 원격으로 멈추거나 삭제할 수 있는 기술로, 폴리곤(MATIC), 니어(NEAR) 등 암호화폐 기업들이 혁신 저해를 우려한다며 도입 반대 의사를 밝혀왔다.

[크립트 헤지펀드 CIO "스웨덴 내 암호화폐 보유자 대상 납치·폭행 범죄 증가"]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아케인애셋(Arcane Assets)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에릭 월(Eric Wall)이 최근 스웨덴 내 암호화폐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납치, 폭행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체적 학대와 비트코인 도난을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중에는 실제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은 자도 있었다"며 "다수의 피해자가 최근 비트코인 관련 팟캐스트 혹은 공개토론에 참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스웨덴 내 암호화폐 관련 팟캐스트가 방송 중단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론티어 리서치 CEO "MEV 보호 텔레그램 봇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 프론티어 리서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고슬린(Stephane Gosselin)이 텔레그램 봇 알프레드(Alfre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프레드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 스왑 및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스테판 고슬린은 지난해 플래시봇에서 퇴사 후 프론티어 리서치 CEO로 합류한 바 있다.

[영국 경찰, 피해자에 탈취금 30억원 암호화폐 반환... 크라켄 협력]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 남동부 조직범죄수사대(SEROCU)가 크라켄의 협력 하에 도난 당한 암호화폐 190만 파운드(약 30억 원) 상당을 피해자에게 반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조치는 범죄수익법(Proceeds of Crime Act)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약 240만 파운드가 압수됐다. SEROCU 측은 "암호화폐 반환 작업에 있어 크라켄이 전문지식 등을 지원했다. 크라켄이 없었다면 이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샌드박스, 시네라마 랜드 세일 추첨 등록 시작]

메타버스 프로젝트 더샌드박스(SAND)가 시네라마(Cinerama) 랜드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랜드 세일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추첨 등록은 11월 10일 자정(한국시간) 시작됐으며, 21일 정오에 마감된다. 추첨 결과는 23일 18시 발표된다. 랜드 세일 추첨에 참여하려면 폴리곤 기반 SAND를 1011개를 보유해야 한다. 이번 추첨을 통해 487명의 당첨자가 선정되며, 당첨자에게는 랜드 세일 기간 중 1개 이상 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네라마는 영화 테마 몰입형 체험 공간으로,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블랙미러(Black Mirror),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 등 할리우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 원코인 법무팀장, 혐의 인정]

사기 혐의로 기소된 원코인 법무팀장 이리나 딜킨스카(Irina Dilkinska)가 혐의를 인정, 최대 10년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리나는 원코인이 유령 회사를 통해 수백만 달러 불법 수익금을 세탁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다단계 암호화폐 스캠 원코인은 $40억 이상 피해를 낳은 바 있다.

[친리플 미 변호사 “SEC·리플, 법원에 소송 브리핑 일정 제출"]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이 브리핑 가능 일정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미 법원, 셀시우스 파산 계획 최종 승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파산법원이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의 파산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해당 계획에는 셀시우스가 고객 자산 일부를 반환하고, 암호화폐 채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 등이 담겨있다. 또한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20억 달러 상당 BTC, ETH를 상환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승인에 따라 셀시우스는 내년 초 고객 자산 반환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월 의장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열어 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컨퍼런스 연설을 통해 "더 확실한 인플레이션 측면의 진전을 위해서 통화정책 추가 긴축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코 애널 "BTC 현물 ETF, 지난번과 동일한 이유로 신청 거부 가능성 거의 없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 애널리스트 리야드 캐리(Riyad Carey)가 X(구 트위터)를 통해 "BTC 현물 ETF와 관련해 BTC 거래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번과 동일한 이유로 신청이 거부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전에는 현물 시장이 잘 규제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상품 승인을 거부했다. 이번 신청서의 핵심 포인트는 감시 공유 계약이다. 해당 시장규모는 상당하다. ETF 가격을 조작하려면 해당 시장도 조작해야 한다"며 "특히 이를 위해 블랙록은 코인베이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규제기관과 우호적이지 않은 바이낸스, USDT(테더)가 아닌 코인베이스를 선택한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자격이 있다.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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