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샘슨 모우 "비트코인, '기관용' '일반용'으로 나뉠 가능성" 外

[샘슨 모우 "비트코인, '기관용' '일반용'으로 나뉠 가능성"]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스트림 CSO이자 픽셀매틱 CEO인 샘슨 모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두 유형으로 나눠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록을 위시한 금융기관이 비트코인에 합류하면 기관용 비트코인, 일반 비트코인으로 분리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BTC 가격도 두 가지로 나뉘어 '일반 비트코인'보다 효용성이 낮은 '기관용 비트코인'이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플 CEO "SEC와 소송 끝까지 밀고 나갈 것"]

암호화폐 뉴스를 전하는 COINTURK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DC 핀테크위크 인터뷰에서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며, 리플은 SEC와의 소송을 끝까지(대법원)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연준 정책 및 경제 전망 미언급]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늘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이나 경제 전망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메이커다오, 스위스서 실물자산 매입 인지세 $150만 납부]

DL뉴스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KR)가 스위스에서 150만 달러 상당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메이커다오가 지난해부터 실물자산(RWA)을 매입한데 따른 인지세 성격의 세금이다. 메이커다오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지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을 통해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있다.

[美 채굴기업 인테그레이티드벤처스, BTC 채굴기 239대 구매]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소프트웨어 기업 인테그레이티드 벤처스(Integrated Ventures)가 30만 달러 채굴기 앤트마이너 S19 - ASIC 239대를 매입했다. 해당 금액은 BTC와 보통주 발행을 통해 결제됐다. 채굴기는 2주 내 인도돼 가동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24시간 판매량, 이더리움 NFT 넘어서]

비트코인매거진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오디널스 판매량이 이더리움 NFT를 넘어섰다"고 포스트했다. 웨일와이어가 이를 인용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의 90%는 이제 쓸모없는 오디널로 채워졌다. 네트워크 병목 현상이 일어나 수수료가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 "독일 증권거래소 도이체뵈르제, 내년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 예정"]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운영사 도이체뵈르제그룹(Deutsche Börse Group)이 2024년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외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미 SEC, 바이낸스 소송 기각 신청 반대 의견서 제출]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은 "SEC가 바이낸스의 소송 기각 신청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탈중앙 AI 컴퓨팅 플랫폼 리추얼, $2500만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 리추얼(Ritual)이 2,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아케타입(Arcetype)이 주도했으며 벤처캐피털 어컴플리스(Accomplice VC)과 로봇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성장 등에 쓰일 예정이다.

[OKX벤처스 투자연구 총괄 "오디널스, BRC-20 단기적으로 투기 양상"]

OKX 벤처스의 투자 연구 책임자인 키위(Kiwi)가 X(구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디파이, 게임, EVM이 다음 비트코인 열풍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오디널스, 세그윗, 탭루트가 비트코인 생태계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켰다. 특히 최근 한 달간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이나 기술 면에서 큰 변화가 있었고 내년에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BTC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디널스와 BRC-20은 단기적으로는 투기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외신 "톤코인 11개월래 최고...텔레그램 기브어웨이 기능 출시 영향"]

텔레그램이 최근 기브어웨이(무료 증정) 기능을 추가하면서 톤코인(TON)이 11개월 최고치인 2.71달러까지 올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기브어웨이는 채널주가 구독자들에게 상품을 무작위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는 20만 달러 상당 TON을 사용해 1만명의 텔레그램 사용자를 대상으로 텔레그램 프리미엄 구독료 6개월치를 뿌리기도 했다.

[스페인, 암호화폐 광고 규정 위반 첫 사례 적발]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주식시장 감독당국은 암호화폐 광고 캠페인 규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첫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기술 제공업체 미올로스(Miolos)가 집행한 두 건의 암호화폐 광고 캠페인과 관련한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이다. 광고에서 암호화폐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 경고 문구가 포함되지 않거나 사전에 광고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위반 사례 4건도 조사 중이다.

[분석 “BTC 가격 방향, 수일 내 정해질 듯”]

암호화폐 옵션 데이터 추적 플랫폼 그릭스라이브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에 방향(상승/하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 비트코인 예상 변동성(IV)과 시장의 실제 변동성(RV)이 모두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동성 위험 프리미엄(VRP)은 대부분 15%를 초과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변동성이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고 시장이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에 대한 9가지 비판 반박 보고서 공개]

오데일리에 따르면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최근 13페이지 분량의 비트코인 보고서를 내놨다. 비트코인에 대한 9가지 비판을 반박하는 보고서다.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하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크다 △결제수단으로서 실패했다 △에너지 낭비다 △경쟁자들에 의해 대체될 것이다 △가치를 뒷받침하는 게 아무것도 없다 △코드 버그는 비트코인을 쓸모없게 만들 수 있다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 보급이 늦어질 것이다 △사람들이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알려지지 않은 미지수가 있다 등에 대한 비판에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