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의 금융 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 종목코드 053350)이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과 문서 디지털화 서비스인 다큐제로(DOCUZERO) 첫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니텍 다큐제로(DOCUZERO)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페이퍼리스를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문서 전자화 서비스다. 이니텍은 올해 초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한 후 KT공인전자문서센터와의 다큐제로 공동상품 서비스를 개시, kt M&S, kt estate와 계약을 체결하여 배송부터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은 물론,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이니텍과 IBK투자증권과의 계약은, KT공인전자문서센터와의 공동상품을 통한 통합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따라 문서 배송 및 신뢰스캔 업무 등에 특화된 단독 계약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함을 보여준 첫 사례다.
IBK투자증권은 서고에 보관했던 인사기록카드, 채용, 연말정산 등과 같은 중요 인사 서류를 전자화해 이중화 보관함으로써 문서 훼손과 분실 방지 및 종이문서 관리로 발생하는 자원 절감까지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조영민 본부장은 “금융 및 산업계 전반의 DX 가속화로 인해 문서 디지털화의 니즈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며 “IBK투자증권과의 첫 단독 계약을 기반으로 다큐제로의 상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 진출 보폭을 넓히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