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21% 하락한 2만8304달러(한화 약 38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1.30% 하락한 1,552.03달러(한화 약 21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하락하고 있다. BNB 1.49%▼ XRP 1.87%▼ 솔라나(SOL) 0.96%▼ 카르다노(ADA) 1.72%▼ 도지코인(DOGE) 1.61%▼ TRON(TRX) 0.03%▼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3.40% 상승한 0.7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1조793억 달러(한화 약 1462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채널 CNBC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미 동부시간 18일 밤 9시50분) 현재 미 국채 10년 만기 금리는 4.951%를 가리키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세계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로 평가된다.
이 금리의 4.9% 선 돌파는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오기 전인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에도 미국에서 계속되는 소비 호조가 채권 금리를 끌어올린다는 분석이 나온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9일 기준 52.12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