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24일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미국 재무장관이 "암호화폐가 금융 시스템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미 규제당국이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이 이 문제 해결에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디어는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2년 이상 침묵하는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지난 달 페이스북이 리브라 토큰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암호화폐의 잠재적 위험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므누신은 앞서 CNBC와 인터뷰에서 "향후 10년간 비트코인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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