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현지 미디어 이란 프론트 페이지(Iran Front Page)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전력 피크 시간 내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란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이슈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논의를 거쳐 암호화폐 채굴을 정식 산업으로 인정하는 행정법을 승인한 바 있다. 미디어에 따르면 일리아스 하즈라티(Elias Hazrati) 의원은 “전력 메커니즘 개선을 통해 피크 시간 대 피해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며 “전력 사용이 최고조에 도달했을 때 3단계에 걸쳐 전력을 차단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또한 암호화폐 채굴자에게 추가적으로 전기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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