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인도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젭페이(Zebpay)의 센딥 고엔카(Sandeep Goenka) 대표가 “최근 인도 암호화폐 위원회가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는 2월 28일 작성된 것”이라며 “이후 전 세계에 많은 일들이 발생했다. 위원회는 현 상황을 충분히 반영해 보고서를 새로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22일 외신은 수브하시 찬드라 가그 재무장관 등 인도 정부 부처 고위 관계자로 구성된 암호화폐 위원회가 인도 당국에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전면 금지할 것을 제안하고, 암호화폐 거래자에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처벌 방안이 담긴 '암호화폐 금지 및 디지털 통화 규제, 2019년' 초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수브하시 찬드라 가그 재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실질적 가치가 없다. 금지돼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