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toz Markets에 따르면 스웨덴 암호화폐 거래소 퀵비트(QuickBit)가 이용자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번 해킹으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거래소 전체 이용자의 2%로 고객 이름을 비롯해 주소, 이메일 주소, 신용카드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민감 정보에 해당하는 비밀번호, 사회보장번호, 계좌 정보, 프라비잇 키, 금융 거래 정보 등은 유출되지 않았다는게 거래소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퀵비트는 “외부 기술 파트너 업체가 보안 업그레이드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며 “IT 보안 전문가가 복구 조치에 나섰으며 조만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상황에 대해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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