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쉐훙옌(薛洪言) 중국 쑤닝금융연구원 인터넷금융연구센터 주임이 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실용적인 가치를 지닌 암호화폐로 특정 상황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는 일부 '콩치삐'(스캠) 프로젝트와 분명한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결제 기능을 갖춘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및 일부 스테이블 코인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비트코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이를 뒷받침 하는 실용성이다. 페이스북의 리브라 등 글로벌 대기업이 이끄는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결제 부문에서 비트코인을 대체한다면 비트코인은 단순한 가치저장 수단에 그치게 된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가치를 잃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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