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사가 최근 제출한 법률 문서를 인용 "이 두 회사가 2018년 전까지 뉴욕 투자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법률 총고문인 스튜어트 호그너(Stuart Hoegner)가 새로운 성명을 통해 "뉴욕 검찰총장실(NYAG)가 뉴욕 투자자들이 앞서 언급했던것 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비트파이넥스 플랫폼을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은 '여러가지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호그너에는 "실제로 우리는 뉴욕에 실체가 없는 외국 회사와만 사업을 진행했다"며 "비트파이넥스는 2017년 1월과 8월 뉴욕 투자자와 미국 거주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4월 말 NYAG는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고발했으며, 지난 5월 말 비트파이넥스 측은 NYAG의 소송 기각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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