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Bitcoinmagazine)에 따르면, 크립토UK가 영국 내 암호화폐 관련 업체 40개를 조사한 결과, 약 55%의 업체가 현지 은행에 계좌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들은 은행으로부터 계좌 발급이 거절된 이유도 듣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같은 현지 은행의 계좌 개설 거부로 인해, 4분의 3에 해당하는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규제 강도가 낮은 국가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 업체의 75%가 "은행 서비스 지원이 영국 내 암호화폐 관련 사업 확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다. 69%는 "은행 서비스 이용 제한 때문에 영국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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