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미디어 Zdnet에 따르면 국제결제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와 싱가포르 현지 실시간 결제 서비스 FAST(Fast and Secure Transfers)가 진행한 SWIFT GPI(Global Payments Initiative) 글로벌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7개 국가 17개 테스트 대상 은행간 결제 시간이 25초 이내로 짧게 나타났다. 이 중 결제 시간이 가장 짧은 구간은 호주와 싱가포르로, 13초에 불과했다. 테스트 참여 국가는 호주, 중국, 캐나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싱가포르, 태국 등이며 주요 참여 은행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은행, 중국은행, 캐나다왕립은행 등이다. 한편 앞서 외신은 SWIFT가 자사 결제 표준인 GPI를 R3의 분산플랫폼 코다(Corda)를 통해 시험한다고 발표했다. SWIFT GPI는 당일 결제, 24시간 실시간 송금 경로 추적 등이 가능한 해외 송금 서비스로, 기존 SWIFT 방식 송금보다 고객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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