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통신사 mehrnews에 따르면 이란 관세청(IRICA) 부청장 Jamal Arounagh가 “암호화폐 채굴기 수입 관련 아직까지 당국 차원의 어떠한 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란 채굴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Mine and Trade)와 중앙은행(CBI)는 암호화폐 설비 수입 관련 라이선스를 발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IRICA는 암호화폐 채굴 설비에 대한 관세 한도를 확정하고 정의만 해 둔 상태”라며 “IRICA는 일부 기관 요청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 설비에 적용할 세율을 이미 통보했다. 정부가 암호화폐 채굴기 수입에 대해 승인 입장을 밝힌다면 IRICA는 관세 조치가 법적 효력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 채굴 설비는 현재 일련번호 No. 84719090로 분리돼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채굴 설비가 컴퓨터 및 CPU 관련 기기로 분류된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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