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유니엄(U:NIUM)이 메타버스 유니버스(UNIVERSE)에 PVP(Player vs Player) 게임 요소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유저와 크리에이터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유니엄에서 판매한 NFT를 전시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구매한 3D 캐릭터 NFT를 아바타로 설정해 유니버스에서 음성,텍스트 채팅으로 타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되는 PVP게임은 저스트고(Just Go. 가칭)다. 저스트고는 다른 플레이어와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대규모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으로 10인, 20인, 30인으로 플레이어 수를 선택해 최후의 1인이 남을 때 까지 게임을 진행하는 라스트 맨 스탠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데이트 이후 유니엄은 유니버스 유저 대상으로 저스트고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카스 지갑을 연동하고 유니버스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유니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유니버스를 글로벌 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음 한다"며 "글로벌 진출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닌 글로벌 인플루언서의 NFT 콘텐츠도 빠른 시일 내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니엄은 지난 8월 플렉스TV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비제이(BJ) NFT 콘텐츠를 유니엄 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과거 이근 대위와 정상수, 쇼미더머니 티켓 등 패션, ASMR, 힙합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국내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진행하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나만의 코로나를 이겨내는 방법' 캠페인을 진행하며 NFT 판매수익 1,300만원을 소셜 기부 플랫폼인 '돌고'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