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 19일 보도에 따르면 월가 대표 암호화폐 비관론자이자 유명 경제학자인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최근 비트멕스를 포함한 대형 암호화폐 기업 일부가 조직적인 불법 행위에 연루돼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비트멕스가 너무 많은 투자 위험을 감수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최대 100배 레버리지)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멕스가 청산된 자금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비트멕스는 고객에 대해 범죄, 조작, 불공정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전 세계 모든 법률 및 규제를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누리엘 루비니와 아서 헤이즈는 이달 초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 블록체인 서밋 2019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치열한 설전을 벌였으며, 이후 트위터를 통해서도 설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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