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이 암호화폐 관련 마켓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이 2019년 상반기에 들어 더욱 잦아지고 정교해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만 8,3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해킹 당했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바이낸스에서도 4,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코인게코는 보고서를 통해 "거래소 보안에 대한 리스크가 늘어나면서,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하나의 대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현존하는 40개 이상의 DEX는 약 11.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올해 4월에 출시된 바이낸스 DEX의 경우, 하루 평균 520만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