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nextweb)에 따르면, 약 220분간 진행된 페이스북 리브라 상원 청문회에서 '신뢰(trust)'라는 단어가 약 3분에 한번 꼴로 총 69회 언급됐다. 아래에선 상원 의원들의 관련 발언들을 종합했다.
1.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 "페이스북은 우리의 '신뢰'를 받을 자격이 없다. 그럼에도 현재 해당 업체는 몹시 오만하게도 그동안 쌓아올린 자본력을 내세우며 우리들에게 '신뢰'를 요구하고 있다"
2. 마사 맥샐리(Martha McSally) 상원 의원 "나는 반복되는 사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기만 행위로 인해 페이스북을 '신뢰'하지 않는다"
3. 밥 메넨데즈(Bob Menendez) 상원 의원 "이번 청문회에서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사업 총괄의 답변을 종합하자면, 특히 데이터 프라이버시 부문에서 '우리를 신뢰해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신뢰'란 스스로 쌓아올려야 하는 것이며, 페이스북은 '신뢰'를 구축하지 못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