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미디어 CNBC에 따르면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무장관이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기업이 주권 통화를 개발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가 주권 통화로 발전한다면 이는 곧 당국이 용납할 수 있는 마지노선을 넘어선 행위"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리브라가 개발되기 위한 기본적인 환경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 기업들은 신형 화폐 개발에 앞서 프로젝트가 초래할 리스크를 사전에 통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G7 재무장관회의에서 해당 문제를 탈세, 녹색 금융, 소득 불평등 개선 등 글로벌 핵심 이슈와 같이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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