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즈니스 전문 미디어 엔터프레뉴어(entrepreneur)에 따르면,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기반 재생 에너지 플랫폼 일렉트리피(ELEC, 시총 769위)가 오는 9월 전력회사 및 소비자가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재생 에너지 P2P 거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일레트리피는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12명의 소비자와 3개 전기 생산자로 구성된 팀과 함께 해당 플랫폼의 첫 베타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마틴 림(Martin Lim) 일렉트리피 공동 창업자는 "해당 플랫폼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저렴한 P2P 에너지 거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호주와 일본에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 태국, 스페인 소재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ELEC은 현재 1.50% 내린 0.0021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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