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문 미디어 RNZ에 따르면, 사모아 당국이 현지에서 암호화폐로 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는 스캠 프로젝트 원코인(OneCoin)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세포 주니어 아이누 사모아 법무차관은 "뉴질랜드 경찰 당국과 함께 해당 업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코인 측은 앞서 5월 이메일을 통해 "사모아와 뉴질랜드서 사업을 진행한 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원코인은 뉴질랜드를 거쳐 사모아로 대량의 암호화폐를 이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사모아는 암호화폐 거래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사모아 중앙은행은 원코인 관련 외환거래서비스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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