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 대변인이 미국 제재로 인해 쿠바에 자사 암호화폐 지갑인 칼리브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다른 지갑 개발사들은 리브라를 위한 지갑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핀테크 규제 전문 변호사는 쿠바에서 신원 증명된 개인에게 송금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리브라 협회는 규제 리스크를 촉발할 수 있는 모험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투자자인 한 쿠바인은 "쿠바가 글로벌 통화 시스템에 편입돼야만 쿠바 사람들이 리브라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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