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중인 페이스북 리브라 청문회에서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 마이크 크래포(Mike Crapo)가 "미국이 앞장서 리브라 등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총책임자는 "매우 동의한다. 어떠한 규제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리브라는 돈을 더욱 안전하고 쉽게 주고받는 수단으로 고안됐다. (정부 측면에서) 기존 시스템보다 더 엄격한 통제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이 페이스북 개인정보 침해 사건으로 인한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자 데이비드 마커스는 "페이스북은 리브라 협회의 일원일 뿐이며, 페이스북은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