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 재팬이 16일 도쿄에서 해킹 피해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비트포인트 측이 공개한 상세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해킹으로 발생한 암호화폐 도난 피해는 약 30억 2,000만 엔 규모로 추산된다. 그중 1225 BTC(당시 시세 기준 약 15.3억 엔), 1985 BCH(당시 시세 기준 약 7,000만 엔), 1169 ETH(당시 시세 기준 약 3.3억 엔), 5108 LTC(당시 시세 기준 약 5,000만 엔), 2,810만 6343 XRP(당시 시세 기준 약 10.2억 엔)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 11일(현지 시간) 비트포인트 재팬은 해킹 공격으로 인해 약 35억 엔 규모의 암호화폐 자산이 도난당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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