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채굴 칩 생산 기업 비트메인이 최근 한 미디어가 제기한 비트메인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설립 무산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정보기술 전문지 와이어드(WIRED)는 비트메인이 작년 8월 텍사스주 밀람 카운티에 위치한 록데일(Rockdale)에 ‘세계 최대 규모 블록체인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채굴 사업장을 개설하기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미디어는 록데일 지역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비트메인이 영구적으로 해당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블룸버그는 비트메인이 미국 내 IPO 재개를 추진 중이며 이번 달 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서류를 제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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