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전문 미디어 와이어드(Wired)에 따르면, 최근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이 미국 텍사스주 데이터 센터 설립 프로젝트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향후 10년 간 총 5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 록데일에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지 1년만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텍사스주 록데일 정부 관계자는 "비트메인은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을 완전히 철회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현지 미디어 신랑커지는 한 업계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강세 흐름을 되찾음에 따라 비트메인이 IPO를 재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신청 서류를 재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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